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천착했던 잡지 [문장]파 예술가들이 추구한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문장파와 문학잡지『문학』

Ⅲ.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
1. 우리말의 중요성 강조 (문화재 인식)
2. ‘조선시대의 문화’ = ‘고전'으로 인식
3. 민족적 현실의 소설적 형상화
4. 토착적 삶과 민족적 정서의 추구
5. 전통예술과 전통골동품 중시 여김

Ⅳ. 문장파의 작가들
1. 이태준
2. 정지용
3. 이병기

Ⅴ. 마치며

참고문헌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1. 「문장강화」와 민족성 수호의 문장론.hwp
2. 『문장』의 전통주의와 정지용의 정경교융의 인식태도.hwp
3. 근대시문학에서의 ‘향토적 정조’의 형성과정과 한계.hwp
4. 전통적 풍경과 발견으로서의 전통.hwp
5. 한국현대시의 모더니즘과 전통.hwp
6. 현재와의 소통으로서의 전통과 전통의 운동성.hwp

Ⅰ. 들어가며
나라를 빼앗기고 국모를 시해한 나라의 지배를 받아야 했던 비극적인 조선. 그 시대의 사람들이 일본에 어떤 감정을 가졌을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힘 없는 민초들부터 양반 사대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비분강개하여 분연히 일어섰다. 어떤 이는 목숨을 끊었고, 어떤 이는 일본의 정치인을 처단했고, 어떤 이는 나라의 인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뛰어들었고, 어떤 이는 언론에서 신문을 찍어냈고, 어떤 결사대를 조직하여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작가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물론 이광수나 최남선 같은 이들은 일본의 편에 서서 일본을 찬양하는 글을 짓기도 하였다. 문장파의 이태준도 그런 인물이었다.(이후 한동안 절필하였다.) 그러나 결국 대부분의 작가들은 나라를 위해 자신들이 할 일을 생각했다. 이에 대해 문장파의 작가들, 문장파를 중심으로 그들의 상고주의와 전통적 민족주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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